당진시, 산림 임업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전달
당진시, 산림 임업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전달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1.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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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임업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 진행 모습
산림 임업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 진행 모습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원목 사업자 등 관내 임업 관련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약 120톤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은 금년도 산림사업으로 추진했던 숲 가꾸기, 임도 개설, 생활권 위험목 제거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원목을 수집해 1년간 마련했다. 또한 산림조합 임업후계자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땔감도 작년 60톤에서 올해는 2배나 늘어났다.

산림 임업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 진행 모습
산림 임업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 진행 모습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임업 부산물을 재활용해 땔감으로 사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산림병해충 예방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땔감 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은 “이 행사는 이웃사랑과 산불 예방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서 관내 산림 임업인과 함께 매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지난 23일 ‘당진시 임업 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임업인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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