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이 충남 시장‧군수들을 향해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19일 한유진에서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환영 인사에서 “먼저 소중한 시간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논산 11경이기도 한 한유진에 특이한 것은 공무원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교육문화 기본은 선비정신인데 공무원도 선비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충남도 신규 공무원을 비롯해 천명 정도 여기서 1박 2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그때마다 제가 직접 특강을 한다. 여기 계신 시장 군수님들 돌아가셔서 연말에 고생한 공무원들 1박 2일로 꼭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정 원장의 발언에 충남 시장‧군수들도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충남도인재개발원과 협업해 신규 및 정예공무원을 대상으로 자기 수양과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