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은천관 109호에서 사이클부 창단식 가져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27일 은천관 109호에서 사이클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대학자전거연맹 이재정 전무이사, 류혜은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청운대 박정배 학생처장, 김동환 사무처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윤동배 야구감독, 스포츠과학과 심유진 교수 및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청운대 사이클부를 이끌 사령탑으로는 지성환 감독을 선임했다. 지성환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독주, 단체전 등 2관왕을 달성했으며, 지도자 경력으로는 김해중학교,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청운대학교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이클부 선수로는 이성준 학생(스포츠과학과)외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예정이다.
정윤 청운대 총장은 “청운대는 작년에 야구부와 축구부를 창단했으며, 올해는 사이클부를 창단한 만큼, 지역사회에 스포츠가 지닌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공유해 지역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학업과 운동 등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말고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박정배 학생처장은 “이번 사이클부의 창단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대학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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