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 ‘박차’
호서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 ‘박차’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5.08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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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취업자 매칭, 현장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 등
공동기관 컨소시엄 형태로 3년간 국비 36억 원 지원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 전경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호서대는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호서대 연구인력혁신센터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공급을 위해 ▲중소기업과 연구취업자 매칭 ▲현장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채용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연구인력혁신센터는 주관기관인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공동기관인 극동대·백석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3년간 국비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병삼 연구인력혁신센터장은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하는 요즘, 기업 부가가치를 높이려면 연구인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연구인력을 공급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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