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는 지난 6~7일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아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타민 스쿨은 아산시 관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일일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비타민 스쿨에는 송승민, 문현호 선수와 김종국, 김민석 선수가 양일에 나뉘어 일일 강사로 나섰고, 약 150여 명의 아산초 학생들이 함께했다.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패스, 드리블, 슈팅 클리닉을 진행했고, 수업을 마친 후 팬 사인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송승민은 “홈경기에 방문한 학생들도 있었고, 팬이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아 놀랐다"며 "수업도 잘 따라와 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관련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는 향후에도 아산과 더불어 충청남도 지역을 찾아 비타민 스쿨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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