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부문 탄소배출 저감 분야’ 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부문 탄소배출 저감 분야’ 대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05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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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DMC 타워 DMC 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환경 대상 시상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일 중소기업 DMC 타워 DMC 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환경 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공공부문 탄소배출 저감 분야’ 대상을 받았다.

기노선 부사장(우측)

대한민국 환경 대상은 대한민국 환경 대상위원회와 미래는 우리 손안에ㆍ환경 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 분야 대표적인 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환경보전과 지속할 수 있는 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관, 기업, 개인 등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국내외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가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비축기지 운영 ▲저탄소 농작물 우리 밀 생산 확대 등에서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노선 부사장(둘째줄 좌측에서 네 번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할 수 있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위해 그간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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