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중국 온령시와 교류 협력 강화 협약 체결
대전 서구, 중국 온령시와 교류 협력 강화 협약 체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4.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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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령시 주젠쥔 당 서기 첫 서구 방문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7일 중국 온령시 대표단(단장 주젠쥔 온령시위원회 서기)을 접견하며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중국 온령시와 협약 장면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중국 온령시와 협약 장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첫 국제교류도시 손님을 맞이한 것으로, 양 도시는 ▲생태환경 개선, 사회사업 발전 등 교류 협력 ▲기업인 상호방문, 정보교환 ▲투자, 공장 설립, 기술협력 장려 ▲교육, 민간분야의 문화, 체육 교류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날 대표단은 대전산단도 방문해 온령시 경제개발구, 신도시개발구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며 산단 기업인들과 교류를 희망했다.

대전 서구,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중국 온령시와 협약 장면
대전 서구,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중국 온령시와 협약 장면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경제협력과 정기교류를 확대해 기업인 상호방문, 투자와 공장 설립 장려 등과 같은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온령시는 구와 지난 2006년 우호 도시가 된 이후로 17년 동안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다. 또한,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 사진 전시회, 온라인 한국어 교실 등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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