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3.17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IST와 AI기반의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지수 청사진 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규환 명예연구원, 김찬수 교수(KIST‧UST), 조한얼 박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수로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3번째), KIST 이규환 명예연구원(좌측3번째), KIST‧UST 김찬수 교수(우측2번째), 조한얼 박사(좌측2번째)

현장에서 김 사장은 “생산자‧소비자 모두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확히 인지해야 ESG 실천이 가능”하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산출과 지수 개발로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나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70여 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문화 캠페인 확산으로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