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표차이로 오찬규후보 누르고 보령시장 후보자로
국민중심당 보령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여론조사 30%, 투표 70%)을 실시해
이준우
후보가 선출됐다.
이 후보는 14일 보령 대천문화원에서 열린 선거인단 경선에서 298표, 여론조사 6.9%를 합산, 총 58.431 %의 지지율 얻어 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오찬규 후보는 경선 212표, 여론조사 53.1%로 41.568%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 후보는 “보령시의 진정한 세일즈맨으로 인구를 증가시켜 침체된 보령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보령에서부터 국민중심당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초대 보령군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5∼7대 3선 충남도의원을 역임하면서 부의장, 교육사회위원장 등을 거쳤고 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달 의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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