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숲추모원, 취약계층 수목장림 이용료 지원사업 확대
하늘숲추모원, 취약계층 수목장림 이용료 지원사업 확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2.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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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억의숲 개장 및 지원 대상 확대로 수혜인원 증가 예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양평군 소재 국립하늘숲추모원 전경
경기 양평군 소재 국립하늘숲추모원 전경

이 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이용해 취약계층의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수목장 문화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혀, 장애인연금수급자, 장애수당 및 장애수당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국가유공자로 국립·공공법인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국립하늘숲추모원 추모목
국립하늘숲추모원 추모목

* 지원 국립ㆍ공공법인 수목장림: 국립하늘숲추모원(양평), 국립기억의숲(보령) 자연숲추모공원(장성), 보배숲추모공원(진도), 하늘숲목장림(경주)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 사업은 친환경 대안 장례문화인 수목장림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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