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여야 의원 5명 의회 봉사단 구성…첫 활동 ‘점자책 제작’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 5명 의회 봉사단 구성…첫 활동 ‘점자책 제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1.17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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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점자도서관 방문 시작으로 본격 활동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야 의원 5명이 가칭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고 세종시 점자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점자책 제작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봉사단에 참가한 의원들

16일 봉사단에 참가한 의원들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라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같은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상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의회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은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과 계획 및 목표를 파악하고 의회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의정 소식지 점자책 제작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의회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등

특히, 이날 의회 봉사단 의원들은 세종시 예산 중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비 부재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향후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관련 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봉사단은 이날 의정 소식지 점자책 제작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가로 모여 구체적인 작업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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