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개편
- 한섬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하는 조직으로 혁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섬진흥원은 그동안 초대 오동호 원장을 중심으로 한국섬진흥원 발전, Grand Design 수립, ‘한섬원 창의공간’ 조성, 국내외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국 섬 포럼’ 성료, ‘한섬 원 아카데미’ 시범운영 등 경영·교류 분야 주요 성과를 창출했다.
교통·인구·통계 등 실사구시적 정책연구 수행, 섬 발전사업 추진, 컨설팅 기반 구축, 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도약 기반 마련 등 연구·진흥·사업·평가 분야 성과 창출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글로벌 섬 전문 국책 연구기관으로 위상 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섬 허브 클러스터 'KIDI PLAYS' 마스터 플랜 수립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IDI PLAYS' 마스터 플랜은 ▲‘한국 섬 진흥원발전 Grand Design' 2,0 수립 ▲일본 이도 센터, 에게해 지역 등 반도국가 다도해 국가 섬 연구진흥기관 협의체 구성 및 세계의 섬 지자체 간의 교류 지원 ▲‘남해안 글로벌 연구·교육센터’ 설립. 운영 ▲정책연구 성과 기반의 ‘한국 섬 포럼’ 위상 공고화 ▲한섬원만의 진흥사업 책임 전문기관, 평가 전문기관화 ▲섬 리더 인재 개발체계 확립 :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 구축 등이다.
아울러 "출범 3년 차 조직은 본격적으로 일하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를위해 △경영지원실 기획, 전략기능 강화와 연구기획 및 관리 기능 강화로 연구기획팀을 신설(부원장 직속, 연구부원장 중심체제)하고, 교류협력실로 재편(교류협력팀, 교육홍보팀)한다.
더나아가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꾀한다. 조직, 부서의 고유 미션(직제규정상 업무) 달성 여부, 엄격한 기준에 의한 성과평가 후 실 팀장 보직 부여, 특별승진 시행키로 했다.
신규 입사 부연구위원(’23.2월 말 예정) 포함 행정직, 연구직 인력 재배치 연구책임자 중심의 연구과제 운영, 업무 고려한 연구과제를 배정한다.
다음으로 한섬원을 도전과 열정의 ‘Dreaming KIDI’로 만들기 위한 제도를 운영한다.
맞춤형 복지제도(복지포인트) 운영과 소규모 조직 특성을 감안하여 팀별 사정에 따라 유연근무제도 운영, 보직부여 대상 확대,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교육기회) 확대, 작은 음악회, 무빙데이, 워크숍, 동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 뿌듯함이 배어나는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