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22일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전남-경남 3각 체제 구축 공식화를 환영하며, 제대로 된 조성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제(21일) 개최된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대전, 전남, 경남을 3축으로 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의원은 그동안 국회 상임위 회의와 국정감사, 각종 성명 및 실무 회의 등을 통해 최초 2축으로 구성된 사업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추진을 강조해왔던 터라 특히 이번 발표에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3각 체제를 바탕으로 어떤 우주산업 전략을 만들지가 관건”이라며 “각각의 특화지구가 제 기능을 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우주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조성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우주청 설립 등 핵심적인 우주 분야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길 다시금 정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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