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SW·AI 가치 확산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는 현 정부 정책인 ‘디지털 시대 100만 인재 양성’이라는 정책 사업 중 하나로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5억의 국고를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경기도 및 충남도 지역 초·중·고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생이 모두 수료할 때까지 SW·AI를 교육한다. 학교 단위로 신청받으며, 학교로 찾아가서 하는 방문형 캠프와 선문대 캠퍼스로 와서 교육받는 숙박형 캠프로 진행된다.

특히 SW중심대학사업단은 캠프에 참여하는 초·중등 학생 만족도 조사 및 요구 분석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캠프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면서 캠프 운영의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간 지역 가치 확산 교육에 함께 해 온 충청남도교육청과 SW·AI선도교사와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문대 SW가치확산센터 김창재 센터장은“충청남도와 경기도 협력 기관들을 확보해 나가면서 SW와 AI 교육 발전을 위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혁신형 캠프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SW와 AI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디지털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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