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오충훈 교수, '바이오 기업인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단국대 오충훈 교수, '바이오 기업인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1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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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 오충훈 치의예과 교수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충훈 교수(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충훈 교수(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2010년 출범한 ‘2기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35회에 걸쳐 65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오 교수는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교육환경은 비대면·메타버스로 진화했다”며 “교육환경의 변화는 바이오기업과의 산학연 연계교육을 더욱 유기적으로 발전시켰고 앞으로도 더 확대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는 바이오 기업인 사기를 높이고 교류·협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2005년 단국대에 부임한 오 교수는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종합임상시험연구원 소장을 맡아 뼈 건강 관련 천연물 및 발효식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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