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3학년도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
순천향대, 2023학년도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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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단체장의 1년 사업계획과 전반적인 공약 실천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장 마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는 12일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학생자치단체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제38대 총학생회 ‘잇다’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승우 총장이 신임 총학생회 김호현 회장(IT금융경영학과, 18학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승우 총장, 사진 오른쪽 김호현 신임 총학생회장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승우 총장이 신임 총학생회 김호현 회장(IT금융경영학과, 18학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승우 총장, 사진 오른쪽 김호현 신임 총학생회장

이번 행사는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조호대 학생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박병헌 전 총학생회장, 김호현 신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대의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회장단 등 2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학년도 학생자치·문화 활동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 △자치단체장 공약 발표 및 간담회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및 성인지 교육 △총장 격려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학년도 박병현 총학생회장, 정우진 글로벌경영대학 회장, 김현호 인문사회과학대학 회장 등 총 3명의 전임 학생자치단체장은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메타버스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피닉시아 축제 진행 등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학생활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총장 표창을 받았다.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약 발표 및 간담회에서는 △통학버스 정류장 가림막 및 대기 장소 증축(시설 분야) △차 없는 거리 활성화를 통한 문화 공간 조성(문화 분야) △제휴업체 확대(복지 분야) △2023학년도 하이플렉스 입학식 준비 등 앞으로 1년간 다양하게 전개될 공약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승우 총장은 “제38대 총학생회 ‘잇다’의 네이밍과 걸맞게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치 활동을 바탕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교육 현실을 실현하기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라며 “대학은 학생자치단체장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많은 부분을 논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38대 총학생회장 김호현(IT금융경영학과, 18) 학생은 “이번 제38대 총학생회 선거는 75.87%의 득표율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만큼, 믿음과 소통을 바탕으로 캠퍼스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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