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 위해 농업안정기금으로 마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2kg 찹쌀 500포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조합에서 충남 6개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안정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란 조합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준비한 유기농 찹쌀을 든든히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십시일반 모아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조합에 감사드리고, 품질 좋은 유기농 찹쌀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11월 창립해 20주년을 맞이한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충남‧세종에 매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유기농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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