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지속 가능한 경영(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한 그린오피스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2022년 식물활용 그린스쿨․오피스 조성기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무공간에 공기 정화 식물을 설치하였다.
본 사업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포름알데히드 제거․적정 습도 유지 등 실내 공기질 향상 효과가 탁월한 슈퍼바, 스파티필름, 콤팩타 등 14종의 식물을 사무실 내 배치하였고, 이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수치 감소효과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오피스 조성사업 자체 분석결과, 초미세먼지 2.75㎍/㎥ 감소, 미세먼지 3.75㎍/㎥ 감소, 이산화탄소 172.75ppm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그린오피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사무실에 들어오면 좋은 향기가 난다”, “딱딱한 분위기였던 사무실에 식물이 생겨 한결 분위기가 부드러워진 것 같아 만족한다”, “상쾌한 기분으로 근무한다” 등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 외에도 일회용품 줄이기․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분리수거 실천․에너지 절약․물품 나눔을 통한 자원순환 활동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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