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25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이진숙 총장, 강도묵 총동창회장, 이희권 교수회장 등 대학 보직자 및 학위취득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03명, 석사 542명, 박사 113명 등 총 1,55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학사 및 석사 학위취득자는 대학(원)별 대표자만, 박사 학위취득자는 희망자만 현장 참석했다.

이진숙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충대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가치 창조와 수준 높은 인류사회 건설을 위해 졸업생 여러분의 역량을 유감 없이 발휘해주시길 당부한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에서 ‘역시 충대인은 믿을 수 있다. 충대인은 남다르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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