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생 대상 인턴십 운영 예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역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 특화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11일 진흥원에 따르면,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특화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2 레벨-업! 충남 콘텐츠 아카데미’ 게임 포폴 완성반을 운영했으며, 2개월간 총 3개의 교육과정에서 교육생 28명을 배출했다.
3개 교육과정(게임 사운드 디자인, 게임 유니티 프로그래밍, 게임 3D 아트)의 강사진 전원이 충남 소재 게임기업 소속으로, 교안 및 강의 내용을 포트폴리오 제작 위주의 소규모 도제식으로 운영해 콘텐츠 산업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은 지역인재를 교육하고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했으며,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채용 기회를 제공 받았다.
우수 교육 수료생 10명은 게임 기업 소속 강사진과 연계해 해당 기업의 인턴 및 신규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실감클러스터본부 조서희 주임은 “지역 게임기업 채용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지역 게임인재들이 실무교육과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하반기에도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함께하는 서버관리 과정, 예비취‧창업자 대상 컨퍼런스 특강,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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