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전
천안 오이 명품화와 소비촉진 도모
천안 오이 명품화와 소비촉진 도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5월 2일을 맞아 ‘오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라리오 광장에서 지역 오이 명품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전을 열었다.
고품질 알칼리성 식품이면서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채소인 오이는 칼륨, 인, 철분 등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 오이는 동남구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77농가가 170ha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2만 6,624톤 465억 원(호당 1억 3,800만 원)의 농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농가 효자품목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재웅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오이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 오이 명품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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