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장애학생 대학생활 지원 위한 소통 노력”
한밭대, “장애학생 대학생활 지원 위한 소통 노력”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4.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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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학생과의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제42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최병욱 총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최병욱 총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한밭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최병욱 총장, 박정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학생 7명이 참석했으며, 대면수업과 중간고사로 심신의 피로도가 높아진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전용 야간학습실 운영 등을 건의했으며,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접근이 용이한 교내 건물 등을 살펴 추가운영 등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최병욱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인식 함양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련 규정 및 시설·장비를 정비하고 지원하겠다”며, “학생들도 꿈을 가지고 대학에서 터득한 많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40여 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며,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을 통해 학습 동행제도 운영, 점자 보도블럭 확충 및 장애학생 이동통로 확보, 전용 휴게학습실 운영, 보조학습기구 제공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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