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3.2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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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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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월까지 봄나물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중 유통되는 시민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검사품목은 취나물, 참나물, 머위, 냉이, 쑥, 봄동 등 봄철에 주로 생산․판매되는 봄나물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전량 압류 및 폐기 조치해 시중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며, 부적합 품목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봄나물은 비타민, 칼슘, 무기질, 비타민C 등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섭취하기 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충분히 씻으면 잔류농약은 대부분 제거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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