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부터 12월 말까지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방과후는 세종시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돌봄기관과 협업해 마을의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8월 시작해 현재까지 5년째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759명을 모집했다.
이들 학생들은 올해 40개 기관(작은도서관 23개, 지역돌봄기관 17개 등)에서 탁구, 곤충탐험대, 놀이한자 등 192여 개의 다양한 체험형 특기적성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운영기관에 소독액 등 방역용품과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구급함을 지급하고,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방과후의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며(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 마을방과후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른 마을의 프로그램도 수강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