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여민락 문화도시’ 실현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여민락 문화도시’ 실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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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여행문화, 관광산업을 발굴하고 관광업계 지원
우수 대학을 유치하고 다양한 교육협력지원 사업 추진과 행복하게 '공부하는 도시 세종' 구현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문화비전을 만들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하는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국은 분야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 ‘여민락 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도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여행문화, 관광산업을 발굴하고 관광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우수 대학을 유치하고 다양한 교육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하게 '공부하는 도시 세종' 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여민락 문화도시 시민 라운드테이블 ‘소‧공‧동(소통, 공감, 동행)’을 운영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우리시만의 특성을 가진 문화비전과 전략과제를 도출한다.

상생형 문화거리, 세종호수 조각전, 문화가 있는 보행교, 도시상징광장 등을 활용한 전시‧공연 등을 활성화하여 문화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되고 지역예술인과 상권에도 도움을 주도록 노력한다.

‘한글사랑 도시 세종’을 추진하기 위해 한글이 보이는 도시 미관 개선, 한글사랑 동아리, 백일장 등 시민참여형 한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개관(‘22.3월)을 위해 준공(5월) 이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세종예술의전당-문예회관-음악창작소-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 등과 연계하여 공연‧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장욱진기념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조치원 문화정원, 한림제지 등 문화재생공간을 활용하여 신‧구도심 간 문화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박연문화관, 음악창작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등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등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시립민속박물관의 시설을 개선하는 등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박물관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공스포츠 클럽과 연계한 엘리트 체육 육성을 강화하고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시청테니스팀의 운영도 내실을 기하겠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가맹경기단체 지원 등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유소년 대상)에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5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고, 금강스포츠공원 2단계(6월), 미호천 체육공원(12월 준공), 조치원 시민운동장(공정률 50%) 등의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관내 관광지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국립세종수목원, 옥상정원 등에 관광객 유치하도록 지속 노력하고, 중앙공원, 보행교 등 대형 관광인프라의 확충에 발맞춰 체계적인 관광자원개발 로드맵을 수립한다.

충청유교문화권 금강 누정(樓亭) 선유(船遊)길 조성과 김종서장군 역사공원 조성사업(2단계, 12월 준공 예정)도 적극 추진한다.

종교단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ㆍ협력을 강화하고, 종교별 대표행사 및 전통행사(향교‧제향봉행 등)도 지원한다.

국내‧외 우수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세종시 대학유치 지원 TF’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대학유치협의회(행복청, 국조실, LH, 세종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행정수도에 걸맞은 현실적인 대학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10만 양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 1인당 장서수를 확대(1.6→2.0권)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등을 통하여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2023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나서고, 책나래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소외 계층의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한다.

시립도서관을(10월 개관) 이용자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휴식, 독서 및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우리시를 대표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한다.

어린이도서관(싱싱장터 3호점과 연계), 시립어린이도서관(‘22~‘24년) 건립을 추진하고, U-도서관의 운영도 확대(7→10대)한다.

행복교육지원센터(시-교육청 공동운영)를 운영하여 세종형방과후 모델을 구축하고, 진로체험 활동을 강화하겠으며, 마을ㆍ학교ㆍ지역사회가 참여한 교육협력시스템을 정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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