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철새 이동시기 도래 AI특별방역 강화
충남도, 철새 이동시기 도래 AI특별방역 강화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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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모니터링 검사 강화 등

충청남도 농림수산국 서용제 국장은 9일 오전 도청기자실에서 겨울철새의 이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강도의 AI(조류인플루엔자)특별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서용제 국장이 철새이동시기 도래에 따른 방역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 국장은 지난 2003년~2008년까지 발생한 3차례의 고병원성 AI가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충남도에서 저병원성 AI 45건 색출해 예방적인 살처분을 했다고 밝히며 살처분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싯가에 맞도록 보상이 이루어 졌음을 밝혔다.

AI 방역대책으로 ▲상황실 20개소 근무조 편성 운영 ▲예찰.소독.점검 중심의 현장차단 방역 강화 ▲발생 위험시기 색출위한 모니터링 검사 강화 ▲기 발생 취약 지역(천안, 아산, 논산)및 가금 사육농가 특별방역 관리 강화 등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 국장은 "AI는 사전예방차원에서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접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리미리 대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농림수산국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산불 예방대책이나 김장채소가 동해 입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겨울 한파 농축수산분야에 피해가 없도록 긴급조치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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