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시급
임영호 의원,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시급
  • 국회=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0.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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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호남권 보다 상장업체수 많은 충청권 사무소 없어

2010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거래소(KRX)의 대전사무소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임영호 의원

부산 한국거래소 본점에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영호 의원(대전동구, 자유선진당)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각 권역별 기업수를 살펴보면 수도권 1,270개 업체, 부산권 168개 업체, 충청권 135개 업체, 대구권 93개 업체, 호남권 43개 업체 등 충청권 상장업체수가 권역별 3위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어 “ 대구사무소와 광주사무소만 있는 것은 기업수요에 비추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대전사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12년 입주예정인 세종시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완성되면 충청지역의 기업상장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므로 한국거래소의 대전사무소의 설치는 필수적”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국거래소(KRX) 정관에서는 이사회의 결의로 국내·외의 사무소를 둘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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