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은 지난 24(금) 오후 의장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올해 계획된 해외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계룡시의회는 이로써 해외연수관련 세출예산 약 2,5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일부 지방의회에서 의원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3년연속 의정비 동결에 이어 해외연수도 취소함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의회를 운영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류보선 계룡시의회 의장은 “차후 해외연수는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