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구와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대덕지회, carpos 북부지회가 합동으로 펼치며 장거리 고속주행에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와 carpos 대덕지회․북부지회는 오는 12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구 청사주차장과 교통안전공단 신탄진검사소에서 장애우와 생활보호대상자는 물론 대덕구에 주소를 둔 전주민은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차종은 승용과 승합(15인이하), RV차량, 기타 소형차량이다.

참여자에게는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워셔액, 파워오일, 각종등화장치, 윈도우브러쉬를 무료로 제공하며 타이어공기압을 보충해 준다.

구관계자는“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안전한 고향길 방문의 첫걸음은 차량점검에 있다”며 “잠깐의 시간을 내서 차량을 점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