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성철 총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과학·바이오 전략 모색하자”
KAIST 신성철 총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과학·바이오 전략 모색하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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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이 9일 온라인 국제포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학과 바이오 분야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KAIST 신성철 총장이 9일 온라인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KAIST 신성철 총장이 9일 온라인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신 총장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가 개최한 GSI-2020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고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과학기술 발전 만이 우리를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장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의학 및 바이오 엔지니어링 붕야 세계적 석학들을 포럼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연구 분야의 끊임 없는 혁신 노력과 글로벌 협력이 이런 돌파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세계적 감염병 유행이 의료와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의료 분야의 새로운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이 포럼이 인류 모두 행복을 위해 의료 및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GSI-2020 국제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이라는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인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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