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주요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완료’
세종 주요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완료’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6.28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 안내·인명 구조 활용

세종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세종시 국가지점번호판
세종시 국가지점번호판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모두 54개로 주요 등산로 5곳에 설치됐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강변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다.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세종시계 둘레길 9구간(동림산·망경산) 19개 ▲둘레길 3구간(장군산) 8개 ▲연동면 황우산 7개 ▲연동면 아미산 2개 ▲원수산 둘레길 18개다.

최필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관리할 계획”이라며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