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받지 않는 권력, 나라도 망치고 권력자도 망친다”, “70년 번영의 역사 무너져”
“조국 살아나고 윤석열 공수처 수사받게 될 것”
“국민의 자유권 제약하는 반역사적, 몰역사적 흐름 막아달라”
“조국 살아나고 윤석열 공수처 수사받게 될 것”
“국민의 자유권 제약하는 반역사적, 몰역사적 흐름 막아달라”
세종시을 김병준 후보(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중부권 선대위원장)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 씨 장담대로 범여권이 180석 이상을 얻게 되면 견제받지 않은 권력이 탄생하고 그렇게 되면 나라도 망치고 권력자도 망친다”며 총선 이후를 우려했다.
김 후보는 특히 경제와 관련해“(여권이 승리하면)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등 잘못된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70년 피땀으로 쌓은 번영의 역사가 무너져 그 고통과 부담은 우리 아들딸들에게 전가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 사태와 관련하여 조국이 살아나고 잘못을 처리하고자 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공수처의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불의가 정의가 되고, 불공정이 공정이 되는 세상, 아이들에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가르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표를 달라"며 “저희에 대한 지지로 해석하지 않고 질책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이후 미래통합당의 잘못과 정치의 잘못을 바로잡는 일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흔들고, 돈으로, 또 권력으로 국민의 자유권을 제약해 가는 이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흐름을 막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병준 후보는 이날 오후 조치원 선거사무소(조치원 피어리타워 2층)에서 이완구 전 총리와 ‘세종의 역사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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