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불법 소프트웨어(SW) 사용 꼼짝마!
충남도, 불법 소프트웨어(SW) 사용 꼼짝마!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3.1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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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SW 사용 정착 및 불법소프트웨어 사용 제로화 추진

충남도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용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처럼 도가 소프트웨어 사용실태의 점검이라는 강경카드를 뽑은 것은 소프트웨어 산업이 신 성장동력으로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불법 복제율은 43%(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 2008년도 기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한 절박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부터 26일까지 전 실과를 대상으로  부서내 PC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품 여부 전수 조사,  자체 보유하고 있는 라이선스 수량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 불법 소프트웨어는 모두 삭제하여 불법 복제율(부서내 PC SW 수 / 보유 라이선스 수)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불법복제율 ‘제로화’를 위해서는 ‘불법복제는 곧 범죄 행위’라는 인식과 더불어 ‘관행적으로 행하고 있는 저작권 도용’이 우리나라 정보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공공부문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정품사용문화를 민간부문에 까지 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소프트웨어 관리 가이드 라인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소프트웨어 관리 규정(안)」을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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