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 추진단’ 출범 및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 설치
올해 충남도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20일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출범하고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재정지원, 공공행정,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총 7개 팀(팀원 56명)으로 구성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조직했다.
도에 따르면 추진단은 분산돼 있는 정부 지원 일자리 사업 및 신규 일자리 대책을 종합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 및 충돌을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추진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비상경제상황실'을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로 확대 개편했다.
추진단은 매달 초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실.국장 회의를 열어 일자리 대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월말에는 경제산업국장이 주재하는 실적 점검 회의를 열어 일자리 대책의 성과를 평과하고 개선 필요 상황을 찾아내기로 했다.
희망일자리 추진단장을 맡은 권희태 충남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창출은 국가적인 역점 사업인 만큼 전 직원이 동참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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