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5대 뉴스 선정
동구 5대 뉴스 선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2.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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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동 복합터미널 기공, 명품축제 개최, 교육 으뜸도시 조성 등 꼽아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저물어 가는 2009년 기축년(己丑年)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동구 5대 뉴스'를 선정했다.

30일 동구가 선정한 '동구 5대 뉴스'에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기공식, 명품 축제 ‘대전역 영시축제.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개최, 교육으뜸도시 조성, 명품 청사 건축 등이 포함됐다.

▶용전동 복합터미널 기공

▲ 용전동 복합터미널 조감도

대전의 관문인 용전동 버스터미널이 확 달라진다. 23일 기공식을 가진 대전복합터미널은 총 1,100억원이 투입, 용전동 63-3번지 일원 35,264㎡ 부지에 연면적 112,074㎡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201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전복합터미널에는 비즈니스호텔과 국민체육센터 등이 건립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상업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명품 축제 ‘대전역 영시축제.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개최

▲대전역 0시 축제
대전역과 트롯트 대전부르스의 추억을 모티브로 기획된 대전역 영시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무려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애절한 대전부르스와 주제공연인 트로트 뮤지컬 ‘대전발 0시 50’분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됐다. 한국철도산업의 메카답게 철도를 통한 전국의 관람객 유치로 전국적인 축제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국화향나라전

이와 함께 동구 추동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서 열린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은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 속에 중부권 최고 가을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외지 관람객이 전체 30%인 6만여 명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19만여명의 유료 관람객 유치로 6억 5천여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려 수익창출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으뜸도시 조성

▲ 동구 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 2009 장학증서 수여식

동구 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작년 8월 설립,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말 현재 14억 7천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재단 설립이후 처음으로 장학생 45명을 선발해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동구 국제화센터는 성인 영어회화반을 개설, 동구지역의 영어 열풍을 가져왔다.

▶명품 청사 건축

▲용전동 주민센터 조감도
지난해 11월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착공, 10월 개청식을 가진 용전동 신청사는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용전동 28-8번지 625.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96.12㎡의 규모로 건축됐다.
신청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공간으로 건축됐으며 지상 1층에는 행정업무를 위한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주민 회의실과 중대본부,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및 취미교실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의 행정, 문화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아케이드 설치 준공식
지난 6월 착공한 중앙메가프라자와 신중앙시장 사이 아케이드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이 공사는 길이 36m, 폭 7m의 규모로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아케이드 설치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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