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앞서 단독보도했던 염홍철 前 시장의 '선진당 입당 입박' 기사와 '선진당 입당 5부 능선 넘어' 기사의 예측보도에 이어 '염 前 시장의 출판기념회에 나타난 昌의 동생' 보도 이후 이번엔 이회창 총재와 직접 만나면서 정치적 의미가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 염홍철 前 시장 이회창 총재에게 무슨말을 해야 하나?
염 前 시장은 26일 오후 7시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에서 열린 육동일 교수의 저서 '지방자치의 길을 찾아서' 출판 기념회에 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임영호 의원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임영호 의원 우린 잘 모르는 거야 알았죠..............염홍철 前 시장 어색한 만남
이날 서로에게 악수를 하고 별다른 얘기는 없었지만 행사 이후 이 총재가 먼저 만찬을 하기 위해 임영호 의원의 차량에 몸을 싣고 시내 모처로 떠났다.
▲ 廉, 책말고 날 좀 봐주세요,,,,, 이 총재님,,,,운교씨 뒤에서 떠들지말고 도와줘,,,,
염 前 시장은 육 교수의 출판 기념회가 조금 더 진행하는 것을 보고 어디론가 떠났지만 두 사람이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서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 廉, 고개돌려 나를 봐요 총재님 조금만,, 아주 좋아요...
왜냐하면 염 前 시장은 행사가 시작되기 前 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에 식사를 하지 않아 이들이 일반인들의 시선을 피해 모처에서 비빌회동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 육동일교수.. 내 출판 기념식인데 너무 조용하네..........
▲ 昌, 권선택이 때문에....고민되네...
▲ 이 총재님 그저 앞만 바라보지 말고 저도 좀 ...........
▲ 이상민 의원 그저 두 분이 앉아 있는 것만 봐도 기분좋네요...
▲ 정성욱 회장,강용식 위원장 잘될까???
▲ 오원균 충대 동창회장 나 교육감 나가요 나도 관심좀 가져줘 잉...........
▲ 육동일 교수 ' 내가 대전시 교육감 나갈건데 안그래요 여보...맞아요!!! 그래서 김신호가 안왔나?
이날 행사에 무소속 심대평 의원이 昌이 도착하기 이전에 자리를 떠나면서 두사람 간의 운명적인 만남이 엇갈렸다.하지만 임영호 총재 비서실장,김창수 원내수석 부대표,이상민 정책의장, 백운교 서갑 당협위원장이 참석했지만 이재선 시당위원장과 권선택 의원은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본인들의 생각대로만 정치판이 움직여 주면 좋으련만.....
그런데, 그렇게 될까요?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죠.
세계 3대 불가사의에 하나더.
개구리가 어떤 방향으로 뛸지,
노처녀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주식가격이 어떻게 될지...
여기에 정치판이 어떻게 변할지를 하나 더 추가해야 할 듯.
화보집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