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단독보도> 그동안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받은 후 지역언론과 거리를 뒀던 김칠환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26일 현재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본사를 대전지역으로 이전을 협의하기 위해 박성효 시장을 전격 방문했다.
▲ 김칠환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오영세 시의원,복지관 직원
김칠환 사장은" 이날 오전 박 시장과 사옥 이전문제를 협의 하러 왔다"면서 "시청간부와 오늘 현장 한 곳을 답사했다"고말했다.
김 사장은 "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 대전문제는 앞으로 한 달 이내 정리하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지만 지금은 오픈할 시기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 김칠환 (주)한국가스기술공사 과 김갑종 충청지사장 수리 봉사에 고마워하는 노인
하지만 본지가 취재한 결과 거론되고 있는 부지는 내년 3월1자로 폐교가 결정된 대전 유성 봉산동 소재 보덕초등학교 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 직원은 200명 전국지사 정비일력 포함 1400명이며 향후 바이오 산업 관련 인원을 충원한다면 2천여명으로 증원될 예정이다.
김 사장에 따르면 "이전에 필요한 대지 4천 평 정도로 건평 10층 이상의 건축물과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칠환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한편 이명박 정부의 서민정책 관련 "이 대통령께서는 서민출신이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복리후생분야는 정책을 펼치실 것이다 재임 4년 동안 업무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날 오후2시 자신의 15대국회의원 지역구인 동구 대동 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 장소 선정 관련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은 명절 전에 각 지사별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있다"며" 대전시 복지국에서 연락했더니 동구 대동 복지관을 선정해줘 선택했다"고말했다.
▲ 김칠환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 사장은 봉사하고 있는 집들을 일일히 현장방문하고 무지개 프로제트 사업으로 옛날보다 길이 넓어졌다. 코스모스가 활짝 핀 것이 마치 등산하는 기분이다. 가스점검 봉사활동하고 집에 가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김칠환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봉사를 비누나 치약 같은 선물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스킨십에 의한 봉사를 해라"고 지시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기나 가스 기술을 이용해서 서민들에게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충청지사소속 김갑종 지사장을 비롯한 봉사단 13명이 복지관에서 추천한 7가구를 직접방문해 가스 전기시설 교체수리 봉사를 펼쳤다.
한편 에너지 기술기업인 (주)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사장에 김칠환 前국회의원를 선임됐으며 이명박 대통령후보 대전 선거대책위원장 및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분과 자문위원 김 사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대전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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