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중과 준결승 만루 홈런, 서울 잠신중과 결승전 좌월 3점 홈런으로 그 진가 확인
온양중학교(교장 김수회) 야구부(부장 이은규, 감독 황상익)가 경주시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온양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진행된 서울 잠신중과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8대7로 역전패 했다.
그러나 주장 이산 선수(온양중 3년)가 첫 경기에서 2점홈런, 준결승에서 만루홈런, 결승전에서 3점홈런 총 11타점으로 타격과 수비, 스피드를 겸비한 꿈나무로 주목 받고 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울 잠신중과 결승전에서 1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3번 이산 선수는 좌월 3점 홈런으로 그 진가를 재확인 시켰다.
이산 선수는 이번 대회 경기 평촌중학교와의 첫 경기에서도 2점 홈런을 발판으로 11대4로 승리 하는데 기여했다.
서울 덕수중과 준결승에서는 승리를 굳히는 만루홈런으로 팀이 15대1로 승리 하는데 장타자로서의 가능성을 여지없이 보여줘 온양중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앞으로 북일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장거리 대형타자로 거듭날 수 있는 장래의 야구 꿈나무로 성장 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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