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21일 “세종시는 공공체육시설은 특정대상이 아닌 모든 시민에게 균등한 사용기회를 보장 하기 위해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김순일 씨의 질문의 공공시설(스포츠공원, 운동장) 사용 선착순 예약제 및 예약 시작시간을 개선 요구에 대한 이 시장의 답변이다.
또한 "시설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약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10개 시설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하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예약시스템 10개 시설은 시민체육관, 농어민문화체육센터, 금강스포츠공원, 다정동 저류지 체육시설, 조치원체육공원, 부강생활체육공원, 수질복원센터B, 솔뜰근린공원, 오가낭뜰근린공원, 전의체육공원 등이다.
이와함께 “예약제도 변경은 조례를 개정해야 하는 사안으로, 예약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시민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 예약 시작 시간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이용자 다수가 공감하는 최적의 시간대를 찾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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