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건진료소, 동절기 근무시간 1시간 앞당겨
부여보건진료소, 동절기 근무시간 1시간 앞당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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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근무 대부분인 보건진료서 특성상 위험 노출 최소화 위한 방안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9년 1~2월까지 관내 20개 보건진료소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일몰시간 전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여보건소 전경

동절기 근무시간 변경은 지난 11월 타 지역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납치 사건 발생과 관련해 안전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부여군은 지난 2016년 20개 보건진료소에 무인경비 시스템, CCTV 및 안심벨 등을 설치했으며, 이번 근무시간 변경은 여성 1인 근무가 대부분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보건진료소 근무시간이 동절기 동안 1시간 앞당겨지므로 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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