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9일 오후 4시30분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수도권규제철폐저지를 위한 전국순회캠페인(충북 청주편) 을 펼쳤다.
이날행사에는 심대평 대표최고위원, 이용희 상임고문, 이재선 최고위원, 이흥주 최고위원, 박상돈 사무총장, 김용구 재정위원장, 백운교 청년위원장, 허성우 사무부총장, 이치수 정책조정위원장, 차주영 충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선 최고위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연말이 되었어도 경기 좋지 않아 서민들이 매우 힘들어함. 청주에서 고통을 안 알아주고 이런 집회 하느냐는 생각하는 사람 있음. 반드시 수도권규제완화철폐를 해야만 청주시도 장사가 잘되고 충청북도도 장사가 잘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이어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뽑을 때는 경제살리고 지방도 살리고 서울도 살려서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나가라고 당선시켰다며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쇠고기파동으로 한참동안 우리나라를 힘들게 만들더니 조금 잠잠해지니 대한민국을 반으로 나누는 정책 실시해서 수도권은 잘 살고 지방은 더욱 죽이는 정책을 시행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래서 우리 충청권에서는 우리 자유선진당이 수도권규제를 막으려는 우리 충청도 경제를 살리고 서민도 잘 사는 수도권규제완화 철폐를 위해 추운 겨울날 여러분께 호소하기 위해 왔다면서 수도권규제완화를 철폐하는 데 동참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수도권이 잘 살면 대한민국이 잘 사는 것 아니냐. 그렇지 않다. 지방이 잘 살아야 수도권도 잘 살고 대한민국도 더욱 잘 살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수도권규제완화가 되면 충청북도에 오기로 되어 있는 기업들도 전부 다 서울로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충청북도는 물론이고 지방은 다 죽게 된다.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 달라. 지역의 대표는 지역민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지역민을 외면하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도권규제완화가 쟁취될 때까지 우리 자유선진당은 열심히 노력하고 여러분의 고통을 호소하며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이 저지될 때까지 열심히 해서 수도권규제완화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돈 사무총장은 어제 지방발전종합대책을 정부가 발표했었어야 한다며 아니면 그 이전에 11월 27일날 원래는 정부가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항해서 지방발전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방발전종합대책을 발표를 연기한다고 함. 정부가 발표한다고 하는 지방. 두 차례에 걸쳐 연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난 12월 3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국토해양부 장관 지식경재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들에게 12월 8일날 발표한다는 대책의 개요가 무엇이냐고 대강 이야기해달라고 반문했다.
이제 지방발전이라는 것은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고 덜컥 수도권규제완화를 수습하기 위해 어쩔 줄 몰라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침묵하고 있다면 청주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첨단복합단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원주까지 가는 충청선 고속도로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것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심대평 대표는 충청북도 도민과 청주시민이 함께 지금같은 수도권규제완화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말씀드리러 왔다며 수도권규제완화를 정치쟁점화, 당리당략적으로 접근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발표한 대로 완화하면 투자를 통해 수도권의 발전이 보장되겠는가 반문하며 10조원 정도의 생산 이익이 생긴다고 한다 그런데 지방행정위원장들이 함께 연구하는 내용을 보면 수도권의 10조원의 생산 효과가 생기는 대신 지방은 88조원의 생산감소가 나온다는 것을 통계 숫자로 입증이 되었다.
이것은 10조원을 벌기 위해 88조를 버리는 우리를 범하는 그런 정책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면서 정부가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늘 우리 충청북도 도민과 청주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수도권규제완화를 철혜하고 이명박 정부가 약속했던 대통령 선거 공약 첨단복합 의료단치 과학비즈니스벨트 그리고 건설..이런 것을 통해 우리 충청을 먼저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우리 모두 함께 이명박 정부에게 제대로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주자고 당부했다.
이용희 의원님 IMF를 생각하면 그 때는 여당 야당 기업이 농업이 국민 전체가 하나로 똘똘 뭉쳐 나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아들 딸 들이 백일 잔치에 받았던 금반지, 결혼식 때 받은 금반지 등을 다 모아서 위기극복에 이바지 해왔다면 이명박 정권은 지금 이 시대야말로 누가 이야기하더라도 십 년전 IMF 때보다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어느 날 갑자기 푼다고 하니 기업들도 다 뒤돌아 서고 있다. 이렇게 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고 도통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다. 똘똘 뭉쳐 목소리를 높이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