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대거 국회방문
충청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의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막바지 총력을 쏟기로 하고, 4일 이완구 도지사를 필두로 김동완 행정부지사, 정재근 기획관리실장, 임헌용 자치행정국장, 전병욱 건설교통국장 등이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증액을 건의하였다.

이완구 도지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한구 위원장과 충남보령 출신 류근찬의원을 비롯한 이사철의원, 우제창의원 등 계수조정 소위 위원들을 만나 서해안 유류피해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서해안지역의 SOC투자가 시급하다는 점을 간곡히 요청하고 도청이전 관련사업과 2010년도 개최하는 대백제전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련사업비의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증액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날 충청남도가 도지사와 간부들을 통해서 국회에 증액지원을 건의한 지역현안 사업은 ▴라복IC~백제역사재현단지 연결도로 건설 190억원 추가반영(0→190) ▴만리포~태안간 국도확포장 180억원 증액(20→200) ▴원청~태안간 국도확포장 120억원 증액(30→150) ▴도청신도시 진입도로건설 50억원(0→50) ▴도청사 이전신축 200억원(100→300)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조성 20억원 증액(20→40)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 20억원 증액(0→20) ▴청정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 50억원 추가반영(0→50) ▴국방대학교 이전사업비 145억원과 과학비즈니스벨트구축사업비 36억원 삭감방지 건의 등이다.
아울러 이완구 도지사는 국회 주요당직자를 만나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과 「세종시법」의 이번 회기내 국회의결도 함께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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