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20층 복합문화공간 시범 운영 !! ”
“대전시청 20층 복합문화공간 시범 운영 !! ”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1.19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 20층을 복합문화공간과 도서관으로 조성 시민에게 개방

대전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청사 최상층인 20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오는 20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청사 20층이 개인 임대 식당으로 운영되어오면서 일부 시민 만이 이용한다는 여론을 감안, 사적 영업공간을 공적공간으로 환원 하여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시범운영되는 공간은 100m 높이에서 대전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고, 음악과 미술작품 감상과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공간까지 갖추어진 차별화되고 새로운 모습의 공간으로, 동측공간(360㎡)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어린이 및 전자도서관”과 “시정홍보자료관”, “개방형 열람실”이 조성되고,  서측공간(640㎡)은 대전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시설” 과 “전시시설”, 소규모 공연을 위한 “무대시설”과 동호인ㆍ기업인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홀”과 “카페(스넥코너)”가 조성된다.

공연은 시립예술단에서「목요예술마당 11 A.M」을 매주 목요일 오전 11:00에 열고, 지역예술인의 연주회와 시립미술관에 소장중인 미술 작품 및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대전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의 이름을 동측공간은「하늘도서관」, 서측공간은「하늘마당」으로 명명하고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 후 12.15일(월요일) 11:00에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또는 동호회 등 민간단체의 공연ㆍ전시의 참여 기회를 위 하여 공연 및 작품전시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대전광역시청 회계계약 심사과(전화 600-326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할 계획이다.

≪공연일정≫
- 11. 20일 11:00 시립연정국악연주단의 “춘앵무” 등 6곡
- 11. 25일 11:00 윤민호의 색소폰 연주
- 11. 27일 11:00 시립청소년합창단의 오페라 “아리아” 등 8곡
- 12. 2일 15:00 최동식의 아코디언 연주
- 12. 4일 11:00 시립무용단의 “사랑가”등 4곡
- 12. 9일 15:00 김충환의 기타 연주
- 12. 11일 11:00 시립교향악단의 “클라리넷 협주곡” 등 6곡
- 12. 18일 11:00 시립합창단의 “명곡의 칸초네 모음 등 6곡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