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사장, "21만명 고용창출하겠다"
홍문표 사장, "21만명 고용창출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1.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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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5개 저수지에 600억투입 ,금년 말까지 전면적으로 준설

홍문표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6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있는 저수지를 준설, 21만명의 고용창출을 하겠다"고 밝혀 준설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홍문표 한국농촌공사 사장


홍 사장은 13일 취임후 대전을 첫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만7천6백여개 중 275개 저수지를 금년 말까지 전면적으로 준설하여 연인원 21만명 고용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홍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경제난으로 실업대난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가뭄 대책비 6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충남권역 6개 기초단체(공주시, 예산 ,홍성, 부여, 서천, 청양군) 과 MOU를 체결


그러면서 이 대통령 인수위원과 국회의원 경험을 십분 활용 2009년 공사 예산을 2,50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사창립 이후 처음으로 3조원시대를 열어났다.

또한 충남 대호농업 시범단지내 100만평(336㏊)에 대한 개발승인을 받아 8,500억원의 추가 자산을 확보하는 업적을 남겼다.
▲ 홍문표사장 와 대덕특구본부장 권한대행


홍 사장에 따르면 "충남 대호농업 시범단지를 테마공원, 해안골프장, 농어촌휴양단지 등 서해안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도비도 무상양여(179㏊)와 사용계획변경(157㏊) 등 336㏊와 기존휴양단지(14㏊)를 합쳐 350㏊ 규모로 도비도 농어촌종합관광단지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충남지역 시장 군수

홍 사장은 “ 농촌공사가 앞으로 자립형 공사로 거듭나 농업인의 권익증대와 소득증대 등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려한다” 며 “ 올해를 ‘자립형 공사 기본틀을 갖추는 해’를 만들기 위해 경영선진화 기획단을 만들어 공사 100년 앞의 밑그림을 그리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유성호텔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촌공사 주관으로 13-14일(2일간)까지 농어촌기업 컨설팅 페어 행사가 농어촌 기업인 바이어 등 각계전문가 100여명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문표 사장이 농어촌기업 컨설팅 페어 행사장 관계자 격려하고 있다.


홍 사장은 이자리에서 농어촌기업 컨설팅 페어 행사 기회를 통해 농어촌기업인들의 네트워크가 다양하면서 풍부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場이라고 말했다.
홍문표 사장이 유명우 증평군수와 농어촌기업 컨설팅 페어 행사장 관계자 격려하고 있다

홍 사장은 이번행사의 의미는 농어촌산업육성정책을 토대로 2차 3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림수산물의 명품화, 신산업화, 전통사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활력사업을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향상. 농어촌 일자리창출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부터 이준원 공주시장,김시환 청양군수,최승우 예산군수,나소열 서천군수,좌-이종건홍성군수,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농어촌기업 컨설팅 페어 행사는 첨단기술과 농어촌산업의 만남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8개 기초단체(홍성, 증평,고창,부안,무안,상주,영덕,산청군) 이어 충남권역 6개 기초단체(공주시, 예산 ,홍성, 부여, 서천, 청양군) 과 MOU를 체결해 첨단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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