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절기 재해·재난줄이기 종합대책 마련
서구, 동절기 재해·재난줄이기 종합대책 마련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1.12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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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동절기 재해·재난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구는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재해 비상기간으로 정하고 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염화칼슘 121톤을 비롯해 소금 213톤, 비상모래, 모래주머니 2만5000개 등 설해 자재를 확보해 주요 노선에 비상 배치한다.

또한 일시에 10㎝이상 폭설시 제설작업 지연 및 뒷골목의 제설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는 건설업체에서 보유한 중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의 내집 앞 눈쓸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축산 농가 등의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건에 맞는 표준형 축사시설을 보강하고, 농가에서는 재해 피해보험에 가입하도록 권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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