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장동마을 주민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장동주민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11일 장동 366번지 현지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주민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장동주민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11월 착공,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1,127㎡, 연면적 1,362㎡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식당과 체력단련실, 아동놀이방, 부녀회사랑방 등이 2층에는 진료실, 경로실, 사무실이, 3층에는 정보독서실, 공부방,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문화센터에는 성인과 노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여성 등 1,300여 주민들이 여가와 복지, 문화, 학습을 한 공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