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 건강 체크, 70만원 성금 전달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 산하 간호사들로 구성된 ‘중구 간호봉사단’이 지난 1일 선화동에 있는 모자복지시설인 ‘루시모자원’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 간호봉사단’은 중구청 산하 간호사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간호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로 연료비 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 5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담을 비롯한 흡연예방, 혈당체크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임우헌 루시모자원 대표는 “바쁜 일상 중에도 시간을 내어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구 간호봉사단은 진정한 천사”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중구 간호봉사단 박종예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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