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 선생을 아시나요?
우암 송시열 선생을 아시나요?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1.06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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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우암문화대제전 개최
조선시대 기호학파를 이끌며 많은 후학을 길러낸 우암 송시열을 기리기 위한 ‘제14회 우암문화대제전’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도청․대전역 일대와 우암사적공원에서 개최된다.


송자 탄신 401주년을 기념하고 우암 송시열의 사상과 학문, 예술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제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우암문화대제전 추진위원회 송준빈 회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우암문화대제전 일정 어떻게 되는지?
제 14회 우암문화대제전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남도청․대전역 일대와 우암사적공원에서 개최된다.
▲우암문화대제전의 개최 취지와 목적 무엇인지?
우암문화대제전은 우암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충·효·예 사상을 고취시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를 지닌다. 直과 義 사상을 재조명하고, 현대와 접목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송자숭모 유가행렬로 우송정보대학의 궁중가례 행렬, 공군군악대, 의장대 등의 행렬이 진행되며 대전역 광장에서는 제전행사와 신명풍무악공연, 대전웃다리농악공연, 의장대 시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9일에는 우암사적공원에서 전통유교 경연대회로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강경경연대회, 우암백일장, 한밭휘호대회, 전통혼례 재현을 비롯한 신명풍무악 공연, 대전웃다리농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일 10시까지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 입장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제전과 차이점이 있다면?
우암사적공원에서만 진행해왔던 행사를,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확대시켰다. 또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행사를 보강해 대제전을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암선생은 우리 역사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번 대제전이 대전의 영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암 선생의 정신을 기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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