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 최초 물 통합관리 및 생태 네트워크 구축 등 친환경 도정 성과를 인정받아 29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부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미디어가 주관하고, 환경부·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국토 해양부·농림식품수산부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초로 일반인 1,023명의 설문조사 및 저명한 환경전문가 1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와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충남도는 친환경 경영이념인 ‘건강한 자연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전국 최초 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수질총량 관리센터 설치, 지역통합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등 친환경 행정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이완구 도지사의 환경보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제일의 친환경 으뜸도 건설에 전 행정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