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 실시
동구,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 실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28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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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관내 416개소 대상으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최근 유해음식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어머니회, 대전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공무원 등 3개반 10명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역, 터미널, 학교 등 관내 416개소 식품자동판매기 점검에 나섰다.

합동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의 세척 및 소독 유무, 위생상태 확인 점검 및 아크릴 점검표 기록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법 운영 자판기를 정비하고 위생상 위해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시분위기 확산을 통해 시민 참여행정 구현 및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제만 위생과장은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고 자주 이용하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지도점검은 식품위생관리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는 유해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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